화재없는 안전 마을
소화기 수리ㆍ교체

양산소방서 관계자들이 구소석마을회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취약지역 소방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2011년 화재 없는 안전 마을로 지정된 바 있는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구소석마을`을 찾아 사후 관리를 했다.

이날 양산소방서에서는 각 세대별 단독경보형 감지기 배터리 점검 교체 및 소화기 관리 상태 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재설치 및 소화기 재 배부, 가스 및 전기시설 등 유관기관 합동 무료안전점검, 화재예방 및 소화기 등 활용 초기대응 요령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관련 홍보 캠페인 등을 하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소소심) 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1년부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도서지역 8개 마을에 대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및 설치했고, 2016년 상ㆍ하반기 사후관리 점검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2곳을 찾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해 노후되거나 작동되지 않는 것을 수리 또는 교체예정이다.  

양산소방서 최수민 예방교육담당은 "이번 사후관리를 계기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이름에 부합되게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활동을 확대하고 주민자율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ㆍ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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