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국토 및 생활환경정비 대청소 시작
내달 말까지 유원지 쓰레기 신속히 수거ㆍ처리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없는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8일 ‘7월 국토 및 생활환경정비 대청소’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관내 유원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 처리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깨끗하고 안락한 피서지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서지내 상시 방송홍보와 자율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종량제 봉투 판매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일부 피서객들의 이해 부족과 참여의식 결여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고 있다”며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자율적인 청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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