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알찬 단체 천성포럼




“동전을 다시 사용합시다.”


10원,50원 동전유통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천성포럼 신동식 회장을 만나 이번 행사의 추진배경과 천성포럼이란 단체의 설립목적과 향후사업계획을 들어본다.


천성포럼은 지난 13일 웅상읍 다비치안경점 앞에서 동전유통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시민은동은 기획한 천성포럼의 신동식 회장은 ‘이번 동전유통의을 위한 시민운동의 진정한 목적은 10원짜리 동전 1개를 만드는데 30원, 50원짜리 동전은 38원이 소요되며, 1년에 동전을 새로 만드는 비용은 300억 원이 소요된다’며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는 동전을 모아 국고의 손실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습관과 근검, 절약 의식을 함양하고 10원, 50원짜리 동전의 유통활성화를 생활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범시민 캠페인은 작은 일 같지만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아 가야할 큰 운동이다”라고 tlas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천성포럼은 2년 전 사회봉사와 환경운동 및 지역청소년사업을 목적으로 20여명 회원으로 발족하여 현재 30여 회원들이 혼연일체로 지역사회발전에 빛과 소금이 되겠다는 각오로 작지만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는 태풍‘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동면을 찾아 위문품전달과 봉사활동,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 등을 펼쳤으며 “‘회야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회야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언론과 읍민, 학계, 사회단체, 기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신 회장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이지만 형식과 소문만 무성한 단체가 아닌 진정으로 지역사회가 바라는 명실상부한 사회봉사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뜻을 같이 할 시민여러분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