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 ‘김귀순 씨’


26일 양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귀순) 회장 이?취임식이 여성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적십자부녀봉사회, 생활여성회, 새마을부녀회, 양산시주부클럽, 주부교실, 재향군인회여성회, 어린이육영회, 시여성의용소방대, 전국부인회양산지회, 자유총연맹여성회 등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신임 김귀순 회장과 이영숙 전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격려했다. 다음은 김귀순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지금까지 사려 깊은 이영숙 전회장님께서 잘 닦아 놓은 길을 이어 가려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기대에 얼마만큼 부응할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성정책 방향은?
▷앞으로의 여성정책은 여성에 대한 보호가 아니라 남성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한 축으로 당당하게 서도록 해서 진정한 남녀평등을 이루어 국가 사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의 정책은?
▷앞으로 지역여성발전정책은 물론 청소년 선도, 환경보호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희망을 원동력으로 하여 거듭나는 문화복지 교육도시, 자손 대대로 살고싶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여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처음에 제가 이 일을 시작할 때 그 마음 그대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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