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합동 출정식 

국민의힘 윤영석 양산갑 후보와 김태호 양산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양주동 이마트 앞 젊은의거리에서 약 1시간동안 양산 갑·을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합동 출정식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가 모여 윤영석·김태호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였다.

윤영석 후보는 합동 출정식에서 “단일 기초자치단체에서 집권 여당 8선의 힘은 상상도 못했던 엄청난 발전을 이끌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지금 양산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정치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부산대 부지 본격 개발을 위한 고밀도·복합개발을 위한 국토부의 협조,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중앙 각 부처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에 처음 들어가면 1~2년은 인턴 기간으로 복잡한 국회 건물구조 알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하물며 양산에 필요한 예산이 어느 중앙부처 소관인지, 양산에 필요한 법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정치력을 발휘하여 어떻게 통과시킬지 파악하는데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양산 발전의 골든 타임을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며 "현재 유력경쟁후보의 선수를 모두 합해도 4선에 불과해 윤영석·김태호 후보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8선에는 턱 없이 모자란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도 "비리로 재판받는 범죄자 후보 이재명과 조국, 두 사람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농락하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행동하는 양심이었는데, 이 두 사람은 행동하는 나쁜 양심이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민주당이 이 지역(양산 을)을 집권함으로서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며 "말이 아니라 실천력으로 행동으로 양산을 변화시켜야 하는 만큼 우리 함께 손을 잡고 정치를 바꾸고, 양산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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