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용지에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남신우)는 지난 22일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해 호포마을 일원 철도용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동면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동면 의용소방대, 동면 여성의용소방대 7개 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호포마을 철도용지에 방치돼 있는 생활폐기물 및 오래된 덤불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1월에 개최된 2024년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도 호포마을 철도용지에 방치된 쓰레기에 대한 고충이 언급될 정도로 마을미관을 해치고 있는 장소였으나, 철도용지 관리주체인 철도청에서 정기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황이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고충을 접수하고, 시민 불편을 적극해소하기 위해 호포마을 철도용지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고, 방치된 폐기물 약 3톤 정도를 수거해 마을 미관개선 및 주민 고충해결에 앞장섰다.

동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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