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창의융합 인재로 가는 첫걸음 시작”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이 양산 지역 초·중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 융합 인재로 가는 첫 출발을 알렸다.

이에 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중부초, 삽량초, 평산초에서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영상예술 등 6개 영역 11개 학급 20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영재원에서의 수업은 연간 122시간으로 이뤄지며 수학·과학·발명·영상·논술·음악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문제를 선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프로젝트 형태의 창의융합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급별 프로젝트 수업, 6월 현장체험학습, 10월 수업 산출물 나눔마당 및 학부모 공개수업, 11월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하고, 11월 30일 수료식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A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의 수업을 통해 꿈과 진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싶어 지원을 하게 됐다"며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과 탐구활동을 할 수 있어 영재교육원 수업이 기대된다"소감을 밝혔다.

박종현 교육장은 "학생 개인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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