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출정식, 대회 선전 기원
26~28일 의령 개최…17명 참가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2024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22일 오전 자체 시연회와 필승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가졌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새로운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현장대응 역량 등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령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다.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경연한다. 분야별 우승자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양산선수단은 17명으로 구성돼 화재전술,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술기, 드론 등 5개 분야 6개 종목에 참여한다. 이날 출정식을 통해 작년 종합우승에 이어 각 분야별 경남 최고의 소방관이 되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박승제 서장은 "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선수들 모두 안전사고 없이 대회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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