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호로 등록한 민주당 이재영(왼쪽)후보, 같은 당 김두관 후보가 두 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호 후보 등록은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였다.

이번 총선 후보 등록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22일까지 진행된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첫날인 21일 오후 4시 기준 양산갑 3명, 양산을 2명 등 총 다섯 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산갑에서는 기호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국민의힘 윤영석, 개혁신당 김효훈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양산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민의힘 김태호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자유통일당 김길태 후보와 김상구 후보는 낙동강벨트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한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민의힘과 단일화해 보수 결집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진보당 이은영 후보와 박봉열 후보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사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정당별 후보는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2명, 개혁신당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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