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김태호 후보
본사 방문해 10대 핵심공약 발표
윤 "힘있는 정치, 골든타임 실현"
김 "변화 바라는 민심, 우리의 힘"

지난 21일 국민의힘 윤영석(사진 왼쪽
지난 21일 국민의힘 윤영석(사진 왼쪽)후보와 김태호 후보가 본사를 방문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힘 양산갑 윤영석 후보와 양산을 김태호 후보가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 이후 본사를 방문해 양산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윤영석 후보는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며 "양산의 골든타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정치인, 집권 여당의 정치인이 돼야 한다. 윤영석과 김태호가 4선 의원으로 둘 다 당선이 된다면 양산의 황금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장담했다.

이날 윤 후보는 △양산부산대 부지 민자 6조원 유치, 양산 메디허브시티 개발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및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등 철도 인프라 대폭 확충 △물금역 KTX·SRT, GTX 환승 및 황산공원 연계 문화·관광 철도역(선상 역사) 조성 △첨단기업 유치로 원동면·상북면·하북면 인구 10만 증가 △양산시민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경륜과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며 "양산갑과 을이 모두 4선 의원이 돼 도합 8선이 된다면 양산이 월등하게 정치력이 앞서기 때문에 지금까지 상상도 못했던 일을 이룰 수가 있다"고 전했다.

김태호 후보도 "8년 동안 민주당이 해왔지만 달라진 게 뭐냐는 것이 양산을 지역 민심이다. 변화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강해져 가고 있다. 말이 아니라 실제 실천 능력을 보겠다는 것"이라면서 "홍어도 삼합이 되듯이 집권 여당으로서, 또 국회와 시정에서 제대로 양산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기업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1028 지방도 국도 승격 및 천성산터널 조기 개설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 △'웅상 공공병원' 설립 추진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및 KTX 양산금정역사 설치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번 1석 자체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정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면서 "특히 양산을은 낙동강벨트의 최전선이고 여기서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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