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청 회장 "지역청소년스포츠활동 지원 의미 남달라"

물금읍문화체육회(회장 문백청)가 범어고 축구부(감독 김기남)와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물금읍체육회에 따르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대회 출전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범어고 축구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결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범어고 축구부는 지난해 8월 제60회 청룡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학교는 물론 양산의 스포츠 명성을 알리는데 적지않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정기후원 협약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이어지며, 차후에도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물금읍문화체육회 문백청 회장은 "문화체육회 회원들의 순수 회비 가운데 일부분이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지역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협약 체결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