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시청·교통안전공단 참여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이 학원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 보호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이에 지난 2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양산경찰서, 양산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학원 어린이통학버스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관내 학원 중 6개월 이내 등록한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구조 점검 및 필수 안전장치 장착여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작동여부 ▲창유리 썬팅 적격 투과율 ▲하차확인장치 작동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여부▲보험가입 여부 등 합동점검반과 함께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치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관계부처 합동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관계기관과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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