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양산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4 원동매화축제가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낙동강 옆으로 화사하게 핀 매화와 영포마을 매화둘레길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원동지역을 가득 메웠다.

이번 축제는 매화노래방, 번개장터, 오늘은 나도 쇼팽, 대형 플라워 포토존 등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원동 작은음악회, 원동의 어제와 오늘 전시, 가야진사 전통체험존 운영 등 원동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선보였다.

원동면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매실국시집은 원동매실로 만든 국수와 미나리전, 원동깡냉이막걸리 판매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딸기모종심기, 매화미스트만들기, 매실미니버거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원동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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