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물금 IC 등 2025년 개통 목표
"시민들 소중한 시간 확보 위해"

윤영석 국민의힘 양산갑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윤영석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에 만성 교통 체증 해소해 양산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이를 위해 당장 내년부터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윤 예비후보는 △남물금 IC 신설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포장 △낙동대교 조기 개통 △국도 60호선 화제 건설 △ 상북-웅상 간 천성산 터널 추진 △국도 35호선 우회 도로 건설 △오봉산 터널 추진 등을 통해 양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다는 복안을 전했다.

또한 "올해 설계 착수에 들어가는 상북-웅상 간 천성산 터널은 양산 동·서간 소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한편, 상·하북면의 산업·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도 1028호선을 국도로 승격하여 양산시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그리고 낙동대교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개통시켜 물금과 원동에서 김해 및 중앙고속도로와 연결성을 높이고, 인근 교통량을 분산시켜 중앙고속도로 지선 양산낙동강교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예정이다"며 "국지도 60호선 원동 화제~유산 공단 터널도 조기 완공시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유산·어곡 공단에서 김해 및 중앙고속도로로 빠르게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후보는 "출퇴근 시간을 30분씩 단축한다면, 시민들의 여가 시간이 늘어나 가족과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근로자 18만 명이 하루 1시간씩만 아낀다면, 18만 시간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효과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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