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슬로건 선정
64개 슬로건 공모 중 15개 학교 우수작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에서는 교육 공동체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에 조성하기 위해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 공모전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교를 발표했다.

학교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경애)에서 기획한 이번 공모전은 관내 71개 전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결과 64개 슬로건이 접수됐다. 이에 공모 주제에 부합한 작품들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천초를 포함한 15개 학교에서 공모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사송중 "친구야, 너는 나의, 나는 너의 또 다른 이름!" ▲서남초 "나의 배려는 너의 기쁨으로 너의 기쁨은 우리의 우정으로 우리의 우정은 모두의 행복으로" ▲양산여고 "저지르는 순간 삶의 족쇄가 되는 '학교 폭력'" ▲웅상여중 "너와 친구여서 나의 매일이 봄처럼 따뜻해" ▲오봉초 "친구야, 내 맘을 알려줄게! 네 맘도 이해할게!" ▲물금중 "넌 특별해 나만큼, 난 소중해 너만큼" ▲가남초 "배려역 출발 인성역 환승, 내리실 역은 학폭제로역입니다" ▲가양초 "따뜻한 말 한마디 활짝 핀 친구 얼굴" ▲신명초 "신명초 모두가 함께 부릅니다. "학교폭력, 헤어지자 말해요"" ▲석산초 "봄이 왔나 봄? 우리도 봄처럼 친하게 지내 봄!" ▲증산초 "고마워, 덕분에 등교가 즐거웠어" ▲황산초 "함께라서 더 좋은, 우리는 친구!" ▲성산초 "'우리'라서 피어나는 친구야! 우리는 모두 꽃봉오리야" ▲삼성중 "너는 태양이야, 너 없이 우리는 빛날 수 없어" ▲영천초 "학교폭력 멈추GO! 사이좋게 지내GO!" 등 총 15개 학교가 선정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정된 슬로건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해당 학교 요청에 따라 학교 정문에 게시할 예정이며 양산교육지원청 학교 폭력 예방 활동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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