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연구반, 10기 수강생
19~24일까지 선착순 접수

2019년 박물관대학 개강
2019년 박물관대학 개강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시민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박물관대학 수강생에 나섰다.

먼저 제5기 박물관 연구반 수강생은 '통도사 깊이 알기'를 주제로 박물관대학 3회 이상 수료한 3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학기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2학기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8강에 걸쳐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5월 2일 통도사의 암자(1) 이론 ▲9일 통도사의 암자(2) 이론 ▲16일 통도사의 암자(3) 이론 ▲23일 통도사의 암자(4) 현장답사 ▲30일 통도사의 벽화(1) 이론 ▲6월 13일 통도사의 벽화(2) 이론 ▲20일 통도사의 벽화(3) 이론 ▲27일 통도사의 벽화(4) 현장답사 등 총 8회에 걸쳐 오세덕 경주대학교 교수와 박세진 동국대학교 강사가 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또 '옛 그림의 매력에 빠지다'를 주제로 하는 제 10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교육은 20세 이상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강의 일정은 ▲4월 25일 조선시대 초상화에 담긴 한국인의 얼굴(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5월 2일 중국 회화사의 대가와 명화(한정희 전 홍익대학교 교수) ▲5월 9일 조선시대 문인화(진준현 전 서울대박물관 학예관) ▲5월 16일 시정화의(時精畵意), 시를 그린 조선시대 회화(조인희 동국대학교) ▲5월 23일 조선시대 궁중기록화의 세계(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5월 30일 조선시대 풍속화, 생생한 삶의 기록(조정육 경상국립대학교 연구 교수) ▲6월 13일 조선시대 정물화(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 ▲6월 20일 일본의 풍속화 우키요에(김남희 계명대 시민교육원 강사) 등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박물관 대학 답사는 1차 5월 10일, 2차 5월 17일에 실시하며 2회 중 1회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5기 연구반과 10기 수강생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접수기간에 수강생 모집 인원이 초과하면 접수 기한이 남아 있어도 접수가 마감된다.

박물관대학 전 과정 수업은 무료(교재비 별도)이고 수강자 확정 공지는 4월 3일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55-392-33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중·일 삼국의 옛 그림에 대해 저명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두 번 다시 없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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