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초등 3, 중등 4명 대상

"양산지역에 발령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공동체들과 지혜와 소통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이 내용은 박종현 교육장이 갓 발령받은 새내기 교사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에 지난 23일 양산교육지원청 관내에 신규임용 발령을 받은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4명에 대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3월 1일자 양산교육지원청에 신규임용 발령을 받은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4명 등 총 7명의 신규교사들이 양산 지역에 잘 적응하고, 발령을 받은 학교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했다.

양산 지역은 특히 경남 도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고, 시·군 간 전보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 양산지역에 발령받은 것을 축하하면서, 신규교사로의 역량과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대표로 선서를 한 삼성초 정석훈 교사는 "신규교사가 발령받기 어려운 양산지역에 발령을 받은 것을 진심을 감사한다. 양산교육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산중 김여진 교사는 "양산지역이 경남 도내에서는 가장 동쪽에 있어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막상 양산지역에 와보니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든다"며 "경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라 역동적인 모습에 마음이 들었고, 젊은 교사들이 많고 학생들도 많아서 재미있는 교직 생활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양산지역에 발령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공동체들과 지혜와 소통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