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물금로타리클럽 장학금 기탁식
지역 내 고교 신입생 10명 대상 전달

지역 내 봉사단체 양산물금로터리클럽(회장 이승희)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면서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지난 23일 양산물금로타리클럽으로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받았다.

이 날 장학금은 양산지역의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양산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장학생 선정위원회를 거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 내 고등학교 신입생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신입 고등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라 했다.

이승희 회장은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미래다.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히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여 지역을 위해서 세계를 이끌어 가는 멋진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박종현 교육장은"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미래 양산시의 발전을 주도하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물금로타리클럽(회장 이승희)은 2020년 11월 17일 "초아의 정신"으로 양산지역 13번째 클럽으로 창립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양산에서 제일 젊은 봉사단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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