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19로 중단
3월 1일부터 하루 5회 운행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양산~해운대 시외버스 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3년 만에 재개된다.

해운대고속㈜은 오는 3월 1일 오전 7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양산~해운대 일반직통 노선을 재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운행은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출발 기준 △7:20 △10:00 △13:00 △16:00 △18:30 등 하루 다섯 차례로 운행한다. 부산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8:30 △10:50 △14:00 △17:00 △19:50 등 하루 5회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 3천800원, 중고생 3천원, 아동 1천900원이다.

양산~해운대 노선은 과거에도 하루 6회씩 운행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감차되다가 결국 2021년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운행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면서 다시 재개하게 됐다. 현재 양산에서 해운대까지 가는 대중교통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있지만 부산 북구와 서면을 거쳐 한참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외버스를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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