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하는 장소로 변화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평산동 휴먼시아 '동글이작은도서관'(관장 안선희)리모델링 개관식이 200여명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면서도 알차게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석규. 박일배 시의원, 배영옥 평산동 휴먼시아 주거행복센터장, 성낙진 소주동 생활안전협의회장, 정진엽 양산신문 사업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안선희 관장은 "먼저 오을 개관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 감사하다"며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혜를 전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동글이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되어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장소로 변화됐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세계적으로 선진국 지수를 논할 때 크고 작은 마을 도서관 갯수가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며 "웅상지역에서 동글이작은도서관 뿐만아니라 많은 도서관이 개관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 개관을 위해 노력을 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 휴먼시아 '동글이작은도서관'은 LH작은도서관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21년에서 23년까지 3년 동안 선정 됐다. 또한 작년에는 LH시설개선사업에 선정되어 6400만원을 투입,  30여평규모의 도서관에 책장과 책상, 형광등을 전체적으로 교체하며 2달 여 공사 끝에 금년 2월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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