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선수단, 5개 종목·37명 출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2~25일
스키알파인·스노보드 종목서 메달 '기대'



장민규(어곡초/스키알파인)·차사랑(물금중/빙상쇼트트랙)·박지성(양산고/스노보드) 등 양산 지역 초·중·고 3명의 학생이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가운데 특히 양산지역 학생들이 스키알파인과 스노보드 종목에 메달사냥을 나섰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등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37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어곡초 장민규 학생은 스키알파인 남자12세 이하부 슈퍼대회전/회전/대회전/복합 ▲물금중 차사랑 학생은 빙상쇼트트랙 여자 15세 이하부 1500M/3000M ▲양산고 박지성 학생은 스노보드 남자 18세 이하부 평행대회전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경남교육청 선수들은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출전해 열악한 동계스포츠 여건에도 그동안 전지훈련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현장 점검과 격려로 선수단 운영과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키알파인 종목에서 금 4개·은 1개·동 2개, 피겨에서 은 1개·동 2개, 쇼트트랙과 스노보드에서 각각 은 1개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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