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학혁신포럼' 성료
지·산·학 협력·기여 우수사례 공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2023 대학혁신포럼'을 열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사례 공유 및 지자체·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협력·기여 우수사례와 혁신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혁신지원사업 관련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강연, 우수성과 시상식, 성과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무처장이 참석해 '세계에 내놓을 한국 최고의 대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발표했다.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는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와이즈 핵심역량 인증 학생 ▲교육과정인증제 인증학과 ▲교과목인증제 우수 교수(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인증, Hyflex AL 교과목 인증) ▲교육과정 모니터링 경진대회 우수팀 ▲자원기반수업 운영교과 우수 교수 ▲감사의 학습조직 GLO 교수·학생·직원 우수팀 등이다.

우수 혁신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여기서는 ▲WISE 집중학습 교육과정 우수사례 ▲교육과정 모니터링단 1기 운영 사례 ▲차세대 학습경험플랫폼(LXP) 시스템 구축 ▲행복·성장을 위한 진로·심리상담 지원 사례 ▲지역 동반성장 인재양성을 위한 취?창업지원 ▲교과목 인증체제 확립 및 우수사례 ▲ESG 교양 연계 비교과 운영 ▲생성형 AI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적용 사례 ▲감사의 학습조직 GLO 등이 다뤄졌다.

노찬용 이사장은 "기술혁신 가속화로 사회가 급변하면서, 우리 교육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며 "포럼을 통해 공유한 우수성과와 혁신사례 등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대학 성장의 밑거름으로 잘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ESG 교양교과목 연계 비교과 운영사례를 통해 일반 학생과 성인학습자가 융화하는 이상적인 교육 모습을 보여줬다"며 "영산대는 이러한 성과를 발전시켜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 체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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