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스페이스나무 음악회
28일 저녁 7시 실내공연장
한중일 교류전 28~3월 18일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나무(대표 염상훈)에서는 한중일 교류전에 앞서 전시회 오프닝 무대로 2024년 신년국악한마당 'MUSIC GAIA'팀의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88회 스페이스나무 음악회로 '팀 가이아'는 ▲대금 손한별 ▲해금 김원지 ▲가야금 최지아 ▲기타 신정현 ▲타악 신석현 등 6명의 출중한 실력자로 구성돼 있다.

대금 담당인 손한별 씨는 스페이스나무 국악공연단장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이기도 하다. 해금을 맡은 김원지 씨는 크로스오버밴드 '그랑소울' 대표이고 최지아 씨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원으로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 사무국에서 근무하는 신정현 씨는 기타를 맡고 타악 신석현 씨는 1st 국악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있다.

GAIA(가이아)는 "아름답고 맑은 음악으로 세상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로 예전의 대륙이 하나였다는 '판게아 이론'에 근거했다. 이에 음악을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고 세상 모든 음악은 하나이고 그 하나에서 다양한 음악들이 나타났다는 생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팀 가이아는 국악의 새로운 면모와 즐거움을 대중에게 전달해 다양한 음악장르를 통합하면서 신선한 음악으로 소통하고 한국전통음악의 진정성을 감각적으로 담아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향유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사전 예약이 필수며 후원 회원일 경우 본인은 무료이고 특별회원은 동반 2인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며 예약은 유선 전화(055-374-3500) 및 카톡(spacenamu1)이나 문자(010-5116-961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스페이스나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한중일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중일 교류전'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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