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실 '희청헌' 서가 신설
50권 도서 마련, 분야별 서적 구입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새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역사자료실 '희청헌'에 서가를 신설해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올해의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는 우수 도서로, 예술 분야의 교양 서적 등 50권으로 마련됐다.

박물관에서는 향후 새로운 '올해의 세종도서'가 선정되는 대로 서적을 구입해 분야별 서가를 꾸려 나갈 예정이라 했다.

희청헌은 2017년 9월 박물관 2층에 문을 연 역사자료실로 양산의 역사, 문헌 자료와 박물관 관련 고고학, 미술사 등 국내외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엄선된 서적을 갖추어 양질의 자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분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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