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발 2명 해당, 재학생 5명
올해 총 7명 국가대표시범단 활동

김부성
박기수
이현서
최현광
홍정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 재학생 5명이 최근 진행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시범단 신입단원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최근 국가대표시범단 신입단원을 발표했다. 신입단원 가운데 영산대에서는 김부성·박기수·이현서·최현광·홍정표(이상 가나다순) 등 재학생 5명이 뽑혔다.

특히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지난해 합격한 재학생 가운데 2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총 7명의 학생이 올해 국가대표시범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국내 주요행사와 국제스포츠이벤트에서 시범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 국위선양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시범단에 선발된 홍정표 학생은 "국가대표시범단 선발까지 이끌어주신 교수님과 코치님, 선후배, 동기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멋지게 활동해 대한민국 태권도와 영산대 태권도학과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태권도학과 최현민 교수는 "국가대표시범단으로 활동하며 국내외에 태권도를 더 많이 알리고 재학생 스스로도 경험을 쌓아 잘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학과는 제22회 여가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철원컵 전국태권도시범경연,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대회 등 지난해만 해도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학 태권도계 강자로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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