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희망나누미 동아리(회장 박경만)는 지난 8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하여 밑반찬 봉사활동으로 관계를 맺어온 이웃 20세대에 설 명절 선물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누미 동아리는 2019년부터 매주 재가 세대를 방문해 말벗이 되기도 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재가 장애인 세대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 정을 나누는 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캠핑카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족에게 삼겹살을 후원하는 활동 등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박경만 회장은 "매주 밑반찬으로 만나는 이웃이지만 명절을 맞아 선물을 들고 방문하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이다. 작은 보탬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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