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소통한 Day' 개최
지역민 의견 청취 및 수렴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지역사회와 상생한 노력들에 대한 실수요자인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가졌다.

동원과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회 '소통한 Day'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이 대학에 바라는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대학으로서 그 역할과 늘어나는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민 맞춤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동원과기대는 1992년 특별과정 5개 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1996년 사회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식으로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2000년부터는 평생교육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양산 및 경상남도 위탁교육 사업 및 여성리더대학, 학점은행제 운영 등 지역민의 재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2014년부터 5년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내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했고 2019년부터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기여했다.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성인 학습자 A 씨는 "다양한 학과와 교육과정 개발과 함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학생 자차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확대와 대학 시설의 지역민 개방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했다.

손영우 총장은 "본 대학은 양산 내 유일할 전문대학으로서 평생교육원 과정 및 HiVE 사업 등으로 지역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인재 지역정주를 위한 프로그램, 전 생애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신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의 역할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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