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민주당 양산갑 출마예정자]
국회 보좌관 출신, 제10대 최연소 도의원
네거티브 선거 NO, 정책선거 선언
"출마는 용기, 송인배 정신 이어져야"
"흩어진 당심 추스러 통합 리더십 발휘"
"양산갑 첫 총선 승리 깃발 올릴 것"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977년 9월23일생(46세), 2남 중 장남으로 양산시 물금읍 가촌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범어초·양산중·양산고(52회 학생회장)를 졸업하고 동아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경희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범어초 전교어린이 회장으로 졸업할 당시 지역구 김동주 국회의원 장학생으로 표창장 수여와 1995년 고3 때 전교생 투표로 양산고등학교 학생회장선거에 당선되면서 장래희망으로 국회의원이나 양산시장과 같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첫 꿈을 꿨습니다.

◇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부의 위험한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려 민심의 두려움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3선 12년 특정 정당의 독주를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양산지역 보수 정당의 기득권을 혁파하고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젊은 세대와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영화 '서울의 봄'을 보셨습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 국방, 외교 등 국민 안전이 무너지고 국민 생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매우 엄중하고 암흑한 현실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내수경기가 최악의 상황이고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상승으로 음식점, 소상공인, 자영업 등이 폐업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민심을 역행하고 역사를 퇴행시키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회복시키고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 1차 모집 기간인 지난달 16일에 신청을 했습니다. 중앙당 공관위에서도 연락이 와서 공천서류도 넣었고 1일에는 양산갑·을 후보 3명과 함께 면접도 봤습니다. 이제 검증 발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민주당이 공관위와 검증위가 분리돼 있다 보니 이런 경우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범죄 경력도 없고 4년 전 총선과 재작년 지방선거 때도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조만간 후보 등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경선이면 이재영 후보와 경쟁할 텐데요.
정치인의 인지도라는 게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을 만나고 행사에 참석할 수는 있지만 호감도와 비호감도에 대해 좀 더 정교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그 사람의 메시지, 인품, 전문성, 실력, 기타 등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각자 입장에서 판단할 것입니다.

저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당시 이재영 후보님이 전략공천 됐을 당시에 승복을 하고 선거를 도왔고, 이후에도 주류적인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부산외대 특임교수, 진주 경상대 국제개발협력센터 등에서 활동을 하면서 국제 교류와 네트워킹 구축에도 힘써왔습니다. 최근에 통도사와 인도, 네팔을 연결한 것은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양산은 미국으로 치면 '프론티어'입니다. 다민족이 와서 미국을 만들었듯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들 사이에서 양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가치와 철학이 중요합니다. 기업 유치만 떠들 것이 아니라 국제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와 경제적인 면에서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영토를 넓히고 도시의 역량을 강화해 그게 마중물이 되면서 지역 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해요. 예산만 받아올 게 아니라 직접 필드에서 뛰어서 매칭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 양산의 위상과 잠재력을 어떻게 보나요?
최근 5년간 급속한 인구 증가에서 나타나듯이 양산시는 현재 36만명에서 인구 40만 돌파가 눈앞에 왔고 머지않아 50만 중견 도시로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지하철, 물금역KTX, 인접한 김해공항 등 대중교통과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통도사와 국립 양산부대학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낙동강변 중심의 황산공원과 원동면 중심으로 생태학습 환경도 우수합니다. 천성산은 해맞이 명소로도 전국에서 유명합니다.

3040 젊은세대가 전체 인구의 과반이 넘는 경남의 젊은도시 역동적인 도시 양산시는 세계유네스코 통도사와 양산부산대병원 각종산업단지와 황산공원 중심과 낙동원 수변중심의 레져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도시로 국제문화관광도시로, 첨단의료산업 육성 및 글로벌기업 유치 등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잠재력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양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추진 경험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연습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 양산시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실전에 바로 투입돼 대한민국 정부에 비젼을 제시하고 양산시에 예산을 직접 챙기고 발로 뛸 수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 대표적인 양산의 지역 현안이라면요?
양산시갑 지역만 살펴봐도 증산역 인근 양산의 뜰 개발과 양산부산대병원 유휴지 활용방안, 낙동강 수변의 황산공원 개발과 각종 노후 산업단지 개선 사업, 구도시 슬럼화 문제, 물금범어 증산 신도시 상가 활성화 등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양산의 산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기업의 도산, 투자와 창업의 위기는 일자리 붕괴의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AI인공지능,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 경쟁력을 높여야합니다.

양산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한 생태환경 보존과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결국 관건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마련입니다. 자동차부품소재 산업에서 전기수소 자동차 등 친환경산업으로 산업구조가 전환되고 있습니다.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둘러 준비해야 합니다. 첨단기업 친환경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를 개척해 양산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 양산이 지향해야 할 발전의 방향은?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지방대 위기가 심각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심각한 실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 지방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안정적으로 정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설계와 유치 전략을 세워 외국 대학과 지자체 간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대학과 지역 중소기업 지방 도시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인구문제와 지방도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 및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남의 젊은도시 양산시는 세계유네스코 통도사와 양산부산대병원 각종 산업단지와 황산공원 중심과 낙동원 수변중심의 레져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도시로 국제문화관광도시로, 첨단의료산업 육성 및 글로벌기업 유치 등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 다른 후보와 비교해 본인의 경쟁력은?
양산 토박이 출신으로 양산시 도시 현안에 대한 지역 전문성,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출신으로 국가 정책과 예산심의 등 의회정치 전문성, 그리고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 특임교수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자문교수 등으로 활동해 오면서 중국, 인도, 네팔 등 아시아 국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한 국제교류 전문성이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저 김성훈은 어느날 갑자기 낙하산 타고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2007년 국회 열린우리당 박명광의원실 계약직 인턴으로 출발해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정을 살피며 국회 현장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흐름에 대한 이해와 균형감을 키웠습니다. 국회 현장에 바로 투입돼, 실전에 배치돼 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총선·지선에 계속 출마하고 있는데요.
출마는 용기입니다. 사업으로 치면 투자예요. 윤영석 의원이 3선이고 이재영 선배도 있는 자리에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2, 제3의 김성훈 같은 계속 나와줘야 됩니다. 욕을 하는 사람도 일부 있겠지만 그조차도 인지도입니다. 운동장을 넓게 가져가야 됩니다. 송인배 선배는 다섯 번을 나왔어요. 양산이 변화하고 있다는 거예요. 새로운 인물들이 또 나오고 계속 도전이 이어지는 거죠.

민주당 양산갑은 지금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흩어진 당심을 추스르고 총선 승리를 위한 새로운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도의원을 해보라는 말도 있지만 그분들은 좋은 파트너들이고 저는 설계를 할 수 있는 위치를 가야 합니다. 좋은 공약과 정책을 내세운다면 올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 마지막으로 양산시민께 한 말씀을.
올해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설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양산은 이제 부산 경남의 변방의 도시가 아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지역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울경의 전략적 요충지역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압도적 세대교체와 혁신 경쟁과 통합을 통해 민주당 양산시갑에서 역사적인 첫 총선 승리의 깃발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들겠습니다.

끝으로, 올해 총선에 출마하신 여야 예비후보자들께 공식적으로 제안드립니다. '2024년 총선 네거티브 선거 NO, 정정당당 정책선거 YES'란 주제로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협약을 여야 각 후보자들께 제안드립니다. 소속 정당과 상대 정당 후보와 지지자들간 비방, 흑색선전,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을 근절하고 정정 당당한 정책 선거문화 정착을 통해 정치 불신과 혐오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하는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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