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명동 소재 대성사(글로벌나눔대성사봉사회)는 2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44kg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지 대성 스님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떡국떡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대성사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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