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전문학사·학사 학위수여자 총 846명

1991년 개교 이래 3만6천551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지난 2일 오전 11시 종합대체육관에서 <제32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전문학사 학위수여자 616명과 학사 학위수여자 230명 등 총 84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안소연(간호학사)과 최승범(공업전문학사)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서를 받았다.

이어 손승연(안경광학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동원상, 이정우(호텔외식조리과) 등 27명이 봉사상, 최승범(냉동공조설비과) 등 29명이 학과수석상, 정예원(생활체육과) 등 34명이 공로상, 황인창(항공정비과) 등 34명이 국가 자격취득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하순배(소방안전관리과)·정은강(유아교육과)·남승우(보건의료관리과)·신해솔(유아교육과) 학생은 본 대학의 인재양성 및 장학을 지원하는 ㈜동원개발, ㈜동원종합건설, ㈜동원통영수산, ㈜동원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든의 나이에 학위를 취득한 이정자(생활체육과) 학생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정자 학생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해 정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때론 힘들고 때론 즐겁기도 했던 학교생활을 기억하며 항상 도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전문학사 학위수여자 616명과 학사 학위수여자 230명 등 총 84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장호익 동원교육재단 부이사장은 "본 대학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사회에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인생이 성공적이고 희망찬 여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손영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되면 급변하는 사회에서 잃지 말아야 할 것은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과 마주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쏟아낸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러분 앞에 펼쳐질 꽃길에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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