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아카데미 능력개발 세미나
초·중·고급 과정 수준별 교육 실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기업성장 발전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LINC 3.0 사업단(단장 장인성)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냉동공조설비과에서 '2023 냉동아카데미 능력개발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냉동아카데미 능력개발세미나 과정은 초급(Lev.Ⅰ), 중급(Lev.Ⅱ) 및 고급(Lev.Ⅲ)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냉동공조관련 기업 재직자 대상 기능·기술 습득 향상을 목적으로 초급과정 ▲냉동기입문 ▲냉동사이클해석, 중급과정 ▲응축기 설계 ▲증발기 설계, 고급과정 ▲부하계산, ▲냉동설비적산 등의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이번에 개최된 능력개발 세미나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보다 많은 기업 재직자들이 참가하여 냉동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장인성 단장은 "냉동아카데미를 통해 인적·물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냉동아카데미 사업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LINC3.0 사업의 대표 우수브랜드로서 육성시켜 향후 냉동공조전문 교육기관으로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기대 냉동공조설비과에서 운영하는 냉동아카데미는 다년간 쌓아온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시켜 추진된 우수 프로그램으로서 2023년에는 냉동아카데미 3개 과정을 통해 총 95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