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시설지원 계획 수립 회의
학교시설유지보수 지원전담 구성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에서는 학교 맞춤형 시설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지난 25일 2층 더 웃음실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경애) 행정시설활동지원담당부서는 관내 학교 시설관리직원들로 학교 시설유지보수 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올해 학교 맞춤형 시설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시설유지보수 지원 전담반은 안경애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시설관리직 지방공무원의 신청에 따른 TF위원 7명과 행정시설지원 담당 팀장 및 시설지원 업무담당 2명 등 총 10명으로 조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학교 시설지원 사업 평가 ▲2024년 학교맞춤형 시설지원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생태환경 조성 지원 영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 제시 ▲학교시설관리 매뉴얼 개정판 제작 의견 수렴 등을 공유했다.

올해 학교 맞춤형 시설지원 사업 발굴에 대한 협의 내용으로는 탄소 중립을 위한 학교 내 폐건전지 수거 사업(안) 반영 적정, 학교 시설관리직 지방공무원의 신청에 따른 '시설관리 품앗이단(가칭)' 구성 필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생태환경 조성 지원 영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 학교시설관리 매뉴얼 개정판 제작 관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가칭)시설관리 품앗이단은 매월 2회(2,4주차 목요일) 관내 학교 시설 관리 품앗이를 실시해 제초작업, 방충망 청소, 필터 청소 등 업무 지원이 가능하며 품앗이 참가 직원이 근무하는 학교에는 품앗이 1회 필수 지원으로 관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애 센터장은 "학교 시설 유지 보수에 있어서도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이 제일 우선돼야 한다"며 "올 한해 학교에서 시설지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업무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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