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산시청 브리핑룸 출마선언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65·양산을)이 지난 2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전격적으로 양산을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고향 경남 복귀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민선 1·2기 남해군수와 제34대 경남도지사,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중진급 인사로 현재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다. 특히 제21대 국회 임기 중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을 밝혀내는 등 주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도 양산 지역의 대표로 선출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며,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경남지역 과반 석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가세로 양산을 예비후보는 총 6명이 됐다. 정당별로 보면 윤종운,한옥문 등 국민의힘 2명, 김두관,박대조 등 민주당 2명, 박봉열 진보당 1명, 김상구 자유통일당 1명 등이다.

한편 김 의원은 29일 오전 9시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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