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25일 양산갑 예비후보 등록
김두관, 26일 등록…29일 기자회견

윤영석 국회의원이 25일 오전 양산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윤영석 의원실 제공
윤영석 국회의원이 25일 오전 양산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윤영석 의원실 제공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현역 의원들의 본격 등판이 시작됐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구)이 25일 오전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양산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양산시 환경미화원들과 거리 청소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충렬사 참배, 현충탑 헌화를 한 윤 의원은 "양산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려 대양산시대를 힘차게 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는 동시에 늘 초심을 다해 양산시민의 일꾼으로서 모든 열정을 다 바쳐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 의원은 이후 영대교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통해 공식 출마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윤 의원은 양산에서 태어나 양산에서 초·중학교를 다녔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년간 중앙부처와 서울특별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제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 의원은 "대양산시대를 위해 윤 의원이 국회 통과시킨 국립대학회계법에 의해 개발이 가능해진 양산 부산대부지에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양산을 전국 최대 바이오·의료단지로 조성하겠다"면서 "언제나 초심으로 열정을 다해 4선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되어 양산 발전의 골든 타임을 살리고, 인구 50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양산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을)도 26일 양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오는 29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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