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4년 주요 업무 설명회
학교정책국 "교육공동체 함께 만들어"
미래교육국 "미래 교육 지원 강화"
행정국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교육을 펼치겠다"며 "개별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이어 "교육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브리핑룸에서 지난 16일, 18, 23일 각각 학교정책국, 미래교육국, 행정국에서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밝힌 말이다.

미래교육국 주요 업무 설명회에서는 ▲아이톡톡 활용한 맞춤 수업 지원 확대 ▲미래 역량 함양과 공감대 확산 ▲아이북 통합관리지원센터 운영 강화 ▲미래를 여는 융합교육 강화 ▲공공도서관 신축·이전·개축 계획 ▲모두가 주인인 학생 자치 활성화 ▲학교폭력 제로(zero)센터 운영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강화 ▲유해약물 예방 교육 강화 ▲다자녀 교육비(입학 준비물) 지원 확대 ▲생태전환교육 강화 등 11가지 내용을 제시했다.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 활성화로 개별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미래교육과 지역 특색 자원을 활용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학교정책국 주요 정책 설명회에서는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교육지구 운영 ▲교육활동 보호와 전념을 위한 지원 강화 ▲유보통합 추진 및 맞춤형 현장 중심 지원 강화 ▲삶의 역량을 기르는 특수교육 지원 강화 ▲학생 주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맞춤형 지원 강화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경남형 돌봄시스템 구축으로 돌봄공백 해소 ▲배움 중심의 미래형 수업 확산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강화 ▲지역 산업 연계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내실화 ▲다문화 학생 단계별 맞춤 지원 강화 등 11가지 주요사업을 내세웠다.

박혜숙 학교정책국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퍼스형 공동학교 구축 체제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학생 개별성을 바탕으로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정국 2024년 업무 설명회에서는 ▲ '아이로(路)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확대 ▲통학 편의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학교 복합시설(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 활성화 ▲쾌적한 학교 화장실 조성 ▲미활용 폐교, 적극적 활용 추진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 본격화

이경구 행정국장은 "2024년에는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교육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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