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일까지 마을강사 접수
운영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양산행복교육지구의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제고하면서 '양산미래교육지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양산미래교육지구에서는 2024년도 학교와 마을일 만나 배움과 나눔이 이뤄지는 마을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마을강사는 양산시 관내 초중고 및 학교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마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학생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마을강사 활동 분야와 관련한 대학 졸업(예정)자 ▲마을강사 활동 분야의 전공자 또는 기술·기능 보유자 ▲지역 주민 중 전문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마을교육 관련 활동 경험이 3년 이상인 자 ▲기타 마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시간당 4만원 강사수당이 지급되며 위촉장 수여일로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마을강사 활동 분야로는 ▶예술(연극·뮤지컬, 무용, 미술, 각종 공예 등) ▶문화(요리·제빵, 문학, 토론 등) ▶마을(마을탐방, 마을역사, 마을생태, 마을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미디어(영화제작, 브이로그, 영상편집, 출판 등) ▶놀이(전래놀이, 공동체놀이, 보드게임 등) 등의 영역으로 구분돼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과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보조강사로 참여하거나 방과후, 방학, 주말을 이용한 학생 동아리 학생 지도 및 관리를 한다. 또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역 연계 특색사업 운영 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지원과 학교연계 프로젝트 수업지원, 방학(땡땡)배움터, 토요배움터, 학생자치배움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며 3일간의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면접과 함께 수업을 시연한다.

이후 14일 오후 3시 이후 양산미래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심사 결과를 공고하고 4시간 대면 연수는 필수로 참석해야 하며 2024년 3월부터 학교교육과정에 맞춰 활동할 수 있다.

양산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학생성장 지원체제를 구축해 지원하고 삶과 배움을 이어주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 미래역량을 제고한다. 또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 연계 교육활동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산미래교육지구는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1대1 대응 투자로 학교 교육 과정을 운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웅상행복마을학교는 올해 3월부터 덕계초에서 새 둥지를 틀고 웅상미래교육지구로 거듭 성장할 계획에 있다.

한편 이와 아울러 양산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을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기초의원,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선정하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yshappyedu@naver.com)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 055-781-02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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