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국힘2·민주1·진보1·자유1명 경쟁구도

박봉열(53) 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양산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양산을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총 5명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박봉열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김해시 안곡로에 주소를 둔 정당인으로, 부산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4학년에 제적됐다.

박 예비후보는 2017년에 창당한 진보당에서 최근 4년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박 예비후보의 출마로 진보당은 경남 16개 선거구 중 9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게 됐다. 양산갑에는 이은영 예비후보가 지난달 12일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기존 양산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대조, 국민의힘 윤종운·한옥문, 자유통일당 김상구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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