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화예술회관 선착순 무료
12팀 200여 명 케이팝 등 무대

지난해 '볼륨 업'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볼륨 업' 기념촬영 모습.

G.N.B 댄스 스튜디오(대표 민정욱)가 오는 21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엔비 댄스 스튜디오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학원 정기발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1월에서 2월에 열린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 가능하다. 무료 개최 이유는 시민들에게 양산시 청년들의 끼를 보여주고,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번 11회 공연은 12팀 200여 명의 양산청년들이 K-POP, 힙합, 비보이, 와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앤비댄스스튜디오에는 입시준비, 취미, 프로댄서 등을 목표로 하는 양산 청년이 95%이다. 매년 이들은 젊음의 거리 버스킹 공연과 삽량문화축전, 경남도민체전 등 양산시의 굵직한 행사 식전무대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 10회 공연에서는 좌석이 가득 차 통로에 서서 관람할 정도로 성황이었다.

민정욱 대표는 "양산에서 춤을 사랑하고 높은 곳을 도약하기 위한 이들이 모여 기획한 공연이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컨셉과 분위기가 섞인 연출이 보일 것이다. 관내 청년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열정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니 시민들께서 발걸음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엔비댄스스튜디오는 양산의 댄스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들까지 모두 춤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춤의 장르 중에서도 안무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있다. 아울러 댄스 전문반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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