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서 개최
최현미 관장 포함 한·중작가 29명 참여
차, 도자기, 민간회화 등 전시 작품 '다채'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과 다양한 예술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9명의 한·중 작가들이 참여한 '한·중 문화예술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차, 도자기, 민간회화, 무용, 사진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한·중 작가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가 최현미 관장을 비롯한 한국서가협회 경상남도지회장 손영옥 화가, (사)양산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장 김미성 사진 작가, 한국미술협회 한경옥 작가 등 양산 지역 작가들이 동참한 가운데 한국 작가로는 김온현, 고도경, 고가민, 이경신, 조연향, 최두헌, 최경춘, 김인정, 김민, 신상아, 손지선, 우주희, 이명자, 이서희, 오현주, 변규리 작가가 참여했다.

중국 작가로는 FANG XIANG, FANG ZHIDA, LU YIFEI, LUO SANG, MAO WEIJIE, WANG HUI, XIAO HONGTAO, YU ZHENG, ZHOU MINGRONG 등 9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사)한국미술협회 IAA중국화동지부위원장 고도경 교수는 "한중 예술 교류전을 통해 양국의 문화 예술의 정수를 잘 보여줌으로써 양국 국민의 우정을 다지고 마음의 소통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중국인들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만큼 한국과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이어져 오는 가운데 양국의 우호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 넣으며 양국 관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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