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 안창수 화백이 최근 '2023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서 대한민국 최우수 미술 동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국제문화교류재단 등 9개 민관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의학, 환경, 예술, 스포츠 분야,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창수 화백은 "큰 상을 받을때마다 언제나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동양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 화백이 주류로 삼고 있는 화조화는 본래 특정한 의미를 지닌 장식화로 존재했으나, 안 화백은 더욱 조형적인 해석과 표현을 추가해 개별화하고자 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색깔과 명암의 농도 변화가 풍부하고 색채의 화려함이 강조된다. 이러한 작업의 양태들은 전통적인 운필과 색채 운용 방법에 더해 서구적인 조형 방법까지 차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 화백은 국립백두대간 초청 호랑이전 외 서울, 부산, 양산 등에서 19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일본전국수묵화 미술협회 회원,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중화배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국제중국서화전 문화공로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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