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시절 감동적인 스토리 진행

양산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효진·지휘자 박수연)은 오는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뮤지컬로 찾아온다.

양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은 과거 6.25시절로 돌아가 펼쳐지는 재미와 감동의 스토리로 어린이들이 만들어내는 가족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의 오프닝은 35명의 학생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부르며 시작된다.

이어 하채민, 이은총, 신수아, 송채은, 유현서, 이승현, 김하율 학생들이 '쉼이 필요해'를 노래하며, 강민서, 김하민, 김규비, 김서정, 박재윤, 박성현, 황가은 학생들이 '평화의 꿈을 꾸어요'를 선보인다.

이후 35명의 학생들이 '반달'을 합창하고, 김한별, 양수아, 고하윤, 신연수, 김시연, 정다정 학생들의 '깊은 밤을 날아서'와 김효린, 권수정, 심채원, 박서연, 윤다은, 임연주, 김지민 학생들의 '흰수염 고래', 이루미, 신정연, 박규림, 김정아, 빈설리, 민선우, 천상원, 김성현 학생들의 '사랑은 열린 문'의 노래 가락이 펼쳐진다.

또한 '오빠생각'을 부분합창으로 진행되고, '행복의 씨앗'과 '슈퍼스타'를 합창하며 공연이 마무리된다.

박수연 지휘자는 "올해 3년째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로 양산소년소녀합창단이 우뚝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조금 색다른 뮤지컬이기에 여러 각도에서 시민들이 관람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 공연문화예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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