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개최
대공연장 만석…뜨거운 관심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은 지난 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성과를 지역구 주민에게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행사장에 많은 사람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800석을 비롯해 2층 관객석 통로 및 로비까지 가득 찼고, 행사 종료 후 퇴장까지 수십 분이 소요될 정도엿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진석·권선동·장제원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정계 인사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가수 태진아, 설운도, 조영남 등 100여 명의 인사들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윤 의원은 양산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물금역 KTX 개통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 특히 코레일, 국가철도공단과 30여 차례 걸친 업무협의 등 그간의 난관을 헤쳐나간 과정을 상세히 보고했다. 현재 물금역을 통해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하루 평균 1천100명을 넘고 있다. 

또한, 양산이 핵심 교통 요지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 중인 양산도시철도 건설, 남물금 IC 건설사업, 국지도 60호선 건설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또 양산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 실란트 R&D 사업, 부산대 부지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 사업, 재사용 배터리 E-모빌리티 사업 등도 보고했다. 뿐만 아니라 국립대학회계법 개정, 소부가가치세법 개정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특별법 대표발의 등 입법성과도 소개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재임하며 통과시킨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K-칩스법 등을 비롯해 의원외교활동으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미대표단 활동,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회담, 댄 설리번 공화당 상원의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담 등도 이날 보고했다. 

윤 의원은 시민과의 대화시간에서 "양산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정관계 인적 네트워크를 양산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 넣어 50만 인구 양산, 전국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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