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중학교 배정 추첨
경찰관·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참석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 경찰관 2명이 참관하며 20여 명의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에서는 지난 5일 1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배정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배정 추첨에 앞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첨방식을 안내했고 중학교 배정을 위해 참석한 학부모 2명이 시작번호 436과 간격번호 22를 추첨했다. 이를 토대로 양산지역 예비 중학생 3천833명 학생들의 중학교 배정이 결정되고 오후 2시에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중학교 신입생 1희망 지원자 배정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금오중 323명 ▲물금중 633명 ▲물금동아중 296명 ▲범어중 214명 ▲삼성중 79명 ▲신주중 573명 ▲양산여중 67명 ▲양산중 58명 ▲양산중앙중 448명 등 19학교군은 총 2천691명이다.

또 ▲개운중 373명 ▲서창중 216명 ▲웅상중 174명 ▲웅상여중 205명 등 웅상 20학교군 총 968명이고 ▲사송중 87명 ▲원동중 3명 ▲보광중 22명 ▲양주중 62명 등 4개 중학구 총 174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물금지역 신도시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함에 따라 1희망 지원자 탈락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자리에 참관한 A 학부모는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있는데 중학교 배정 추첨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궁금해서 참석하게 됐다"며 "오후 2시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컴퓨터 추첨 방식에 의해 결정이 되는거고 어차피 복불복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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