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백대현) 회원 일동은 지난달 2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하여 김치 350kg을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된 김치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라이온스클럽은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식당을 이용하는 이용자 분들을 위해 배식과 설거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식당 이용자와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든든한 밥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김치를 후원하게 되었다.

양산라이온스클럽은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16년째 매년 '사랑과 희망의 안경 나누기 사업'을 통해 안경이 필요한 이들에게 밝은 눈을 선물해주고 있으며, 김장 김치 후원, 식료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백대현 회장은 "김치가 있어야 한 끼가 든든한 느낌이 드는데, 이번 김치가 조금이나마 밥상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워주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퍼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