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120여 점 전시
오는 30일 송년 음악회 열어

하북면 소재 스페이스 나무(대표 염상훈)가 연말연시를 맞아 개최한 '후원회원 감사전'이 내년 1월 16일까지 한창 열리고 있다.

그간 회원들이 보내준 마음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감사전에는 스페이스 나무 소속 작가 등 20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나무가 그동안 해외에서 구입한 소장 작품도 선보이기에 관람객들은 평소 보기 드문 이색적이면서도 높은 수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제81회 스페이스 나무 음악회 송년감사페스티벌도 열린다.

음악회는 김유섬 소프라노 감독 아래 13인의 음악가가 함께하며, 입장료는 후원회원은 무료이고 비회원 2만 원이다.

스페이스 나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소(小)품들 위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음악회 또한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로 스페이스 나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며 "여러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스페이스 나무와 오로라 갤러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달려온 대표 및 관장과 모든 스텝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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