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3개 종목 출전, 3위 기록 달성
김민재·김태민·김민성 학생 출전

백동초등학교(교장 강창대) 배드민턴부 학생선수들이 경남 대표로 나선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3위를 달성했다.

백동초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년 제1회 이용대배 꿈나무최강전에서 김민재(3), 김태민(4), 김민성(5) 학생이 3개 종목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백동초는 중점학교스포츠클럽으로 배드민턴 종목을 육성하고 있는데 올해 여름 2023년 학교대항배드민턴대회 3위, 2023년 한국초등연맹회장기대회 3위에 이어 또 다시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들만 참가해 2023년 초등 배드민턴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백동초 3~5학년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인 결과로 남자초등부 3학년 단식 김민재 3위, 4학년 단식 김태민 3위, 5학년 복식 김민성 3위(김해 신안초 5학년 손영대 학생이 경남대표로 함께 복식 출전)를 각각 달성했다.

특히, 각 지역의 최강자를 예선과 본선에서 만나 당당히 이기고 3위를 차지해 갈수록 성장하는 백동초 배드민턴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백동초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내가 흘린 땀방울만큼 나는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토요일도 쉬지 않고 주 6회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력 향상에 매진한 결과 그 성과를 이번대회를 통해 증명했다.

강창대 교장은 "백동초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꿈과 희망을 품고 있기에장차 대한민국의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선수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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