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웅상발전협의회가 지난 8일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이창훈(사진) 전웅상농협 감사를 웅상발전협의회 제17대 회장으로 추대 했다. 취임식은 내년 신년 인사회로 대신한다.

이창훈 신임 회장은 "웅상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그 역할과 기능에 막중한 책임감과 넘치는 도전 의식을 다시 한번 갖게 된다"면서 "우리 협회는 지역의 필요사항과 과제를 파악하고, 협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그에 걸맞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웅상발전협의회는 창립 이후 이어져 온 노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편의와 지역 이익관계 개선을 실현해 왔다"면서 "특히 우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행정편의에 힘 써온 결과 많은 외부인들까지 웅상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부울경 교통 요충지로서 기업체와 생산 인구들이 전략적인 유입을 고려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듯 현재의 웅상은 10년, 20년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가히 상전벽해를 이루었다고 할 만큼 꾸준히 번영해 왔다. 선배들의 이런 헌신에 힘입어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에도 우리 웅상이 같은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고 인근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후세들에게 매력적인 미래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도록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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