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행복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바자회는 선배시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파전, 어묵, 유자차, 커피 판매 등 각종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었고 특히 서창동적십자부녀회, 소주동적십자부녀회, 개인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바자회 판매부스에는 의류 및 생활용품, 아동 및 성인 운동화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회원노래자랑도 개최하여 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자회는 대운삼계탕(대표 이옥희) 음료, 별미담(대표 김태자) 전통과자, 서창가버나움복지재단 꽃화분, 부산어묵(김주미) 어묵을 후원받아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진 복지관 관장은 "바자회를 위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기업과 뜻깊은 행사에 힘을 보태주신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