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거쳐 교육감 최종 선정
2024년부터 4년간 교장 임용

교장공모제는 개별 학교에서 교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교장 임용 방식의 다양화로 승진 위주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구성원이 원하는 능력있는 교장을 선발하자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가촌초등학교에서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 임용될 가촌초등학교에서는 공모 교장을 선발한다.

가촌초는 지난 2019년 11월 5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돼 제1대 박재영 교장이 공모교장 4년을 역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98명의 교직원과 61학급(특수학급3)에 1천481명의 학생수로 과대과밀 학교의 다양한 요구와 신도시 내 신설학교에 대한 교육 공동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해당학교 교장공모심사위원회에서 3배수 추천 후 양산교육지원청 심사를 거쳐 교육감이 최종 서정한다.

가촌초 공모 교장 요건은 과대과밀 학교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책임경영이 가능한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학생들의 미래 교육역량을 키울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또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가촌초는 지난 2020년 3월 개교해 교육과정특성화 자율학교, 행복맞이학교, 학교 내 무한 상상실 운영사업, 과학실 안전모델학교, STEAM·인공지능(AI)·이음교실·빅데이터 기반 AI활용 선도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사업으로 학생들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반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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