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
밴드 연주 및 푸드테라피 '호응'

범어초등학교(교장 이혜경)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원동력을 위해 전 교직원의 마음 챙기기 행사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범어초는 지난 15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푸드테라피로 '2023년 교직원 마음챙김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건강한 마음챙김은 교직원과 학생의 행복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먼저 교직원 밴드의 신나는 연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프라노 노랫소리가 교내에 울려퍼졌다. 이어진 푸드테라피에서는 달콤한 마카롱 만들기를 통해 교육활동으로 소진될 수 있는 교직원의 심리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A 교직원은 "자신의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긍정 정서와 자기효능감을 되찾는 기분이었다"며 "교직원 간의 연대감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범어초는 전교직원이 한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 및 심신소진 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 했다. 반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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